‘친환경 상자텃밭’ 4월 19일까지 신청해 도시농업 체험
관악구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‘친환경 상자텃밭’을 4월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보급한다.
‘친환경 상자텃밭’ 세트는 ▲플라스틱 상자 ▲상토 ▲모종 8모 ▲사용안내서로 구성되어 있다. 좁은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작은 상자이고, 물 관리도 용이하여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.
지난해에는 2,542세트를 보급하였는데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1%가 상자텃밭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. 또한, 약 95%의 응답자가 향후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혀 구민들의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.
올해 상자텃밭 보급 수량은 1,765세트이며, ▲개인 또는 일반 단체 대상 1,415세트 ▲공공기관 또는 교육기관 대상 150세트 ▲기수혜 개인 또는 단체 대상 200세트를 보급할 계획이다. 단, 개인은 최대 3세트, 단체는 최대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. 1개 상자 당 8,000원에 보급한다.
신청기간은 오는 4월 19일까지이다. 신청방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(yeyak.seoul.go.kr)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. 65세 이상 어르신 중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에 한해 관악구청 6층 공원녹지과에서 현장 신청도 받고 있다.
(☎02-879-6572)
김정혜 기자
재창간 453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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